안녕하세요 지원실장 입니다
2월이 시작되었네요 본격적인 구정연휴를 맞아 많은분들이 해외로 여행을 다니시는데요
그만큼 여가시간과 휴가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말이겟지요
필리핀 마닐라 포스팅을 이어가 볼게요 ^^따가이따이 화산 전망대를 지나 꼭 한시간을 더 달려 바탕가스 마따붕까이 지역에 도착했어요
해변가 낮은 수심의 바다에 수백대의 뗏목이 떠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어요
바탕가스는 마닐라 주변지역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더 유명해진 곳이에요
무엇보다 마닐라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기에 좀 더 매력적이기 않나 생각이 드네요
마따붕까이 지역에는 몇개의 작은 리조트들이 있어요지금도 리조트로서 쓰이는 곳들이 있고
지금은 리조트라기 보다는 호핑투어를 하는 손님들을 위한 식당이나잠시동안의 휴식공간으로 쓰이는 곳들도 있어요
점심시간이 되기 조금 전에 도착한 우리는 구명조끼를 입고 뗏목에 오를 준비를 합니다
호핑투어를 위한 방카선이 모래사장위에 나와있네요물론 우리가 탈 배는 아니지만요 ^^
수심이 낮아 근처의 뗏목까지는 그냥 걸어서 갈 수 있어요
날씨가 워낙 덥기 때문에 이 정도 젖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뗏목 사이로 방카선이 조용히 지나다닙니다
멀리 있는 뗏목에 갈 손님들을 태우기도 하고 호핑투어를 나갔다가 돌아오기도 하지요
필리핀에서 호핑투어를 하면 점심식사는 보통 해산물 바베큐가 제공이 됩니다
해산물바베큐는 저도 처음 먹어보는거였어요
현지 직원분들이 손수 바베큐를 해줍니다닭고기, 왕새우, 돼지고기 등 각 종류의 고기와 해산물을 꼬치로 만들어주는 즉석 바베큐 요리
완성된 바베큐가 나오기 시작했어요
가장 맛잇었던 왕새우 구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랍스터, 돼지고기 꼬치와 오징어 구이
불면 날아가는 동남아 특유의 쌀밥과 시원한 음료수까지 제공되는 점심을 먹고 잠시 뗏목에서 쉬기도 하고
구명조끼도 입고 날도 덥겠다 바로 물속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그렇게 잠시 한가로운 점심식사를 보내고 본격적으로 호핑투어를 하러 방카선을 타고 나갈 준비를 하지요
방카선을 타고 좀 더 멀리 바다로 나갑니다
선착장이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합니다역시 날 더울땐 물속에 뛰어드는게 최고지요
호핑투어 포인트에 도착을 하고 우리는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어 한참동안 스노쿨링을 하며 놉니다
스노쿨링 후 잠시 또 이동하여 바다낚시를 하기도 하지요
다시 해변가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다시 예약해놓은 풀빌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