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흥분이 가시질 않네요. [필리핀 카지노]

posted Jun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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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 마치고 들어와 글 몇자 남기고 갑니다.
어제 필리핀에서 들어와 게임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하니 아직도 어제의 흥분이 가시질 않네요
삼일의 일정으로 필리핀으로 갔었는데 이튿날까진 초상집 분위기 였다 겨우 살아나서 지금 이렇게 글쓰고 있습니다.
100만페소로 게임 시작해서 처음엔 좀 따는듯 싶더니 내리 곤두 박질
처음엔 암담했었죠. 올릴땐 무지 힘들더니만 빠질때 보니 100만이 눈깜짝할세에 금방 빠져버리는데,
처음에 100만 빠지고 또 수혈해와 100만 다시 시작.. 일단 뚜껑이 열리니 게임이 이리 안풀리나?
지난번 왔을때 좀 따서 자만심에 빠졌었나? 이번에는 힘도 못써보고 빠지는데
암튼 두번째 길러온 돈까지 다 빠뜨릴려고 하는 찰나에 에이젼트 친구들이 말리더군요 좀 쉬었다 하라구
뚜껑이 열린 상태라 누구 말이 들리겠습니까? 
그런데도 끈질기더군요 결국 제가 손들고 술한잔 마시러 나갔는데 분해서 계속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다음날 일어나서 게임을해도 올라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석은 죽었지 게임은 이리 안풀리는지 정말 미치는줄 알았네요. 
그렇게 안풀리는 게임을 할라니 짜증도 나고 신경도 날카로워 져 있으니 괜히 애꿎은 에이전트한테 다 풀었던거 같네요
(죄송하네요 원래 게임할때 보면 저같은 놈들 하나씩은 있을테니 이해해 주세요^^)
마지막날두 게임을 시작했으나 여전히 다운... 돈도 다운이네요 
그렇게 패배에 늪에 빠져 있을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페어에 5만페소를 툭 던졌는데 이게 맞아 버리네요. 
순간 60만 받구 총 90만 만들고 타이에 베팅 했는데 타이에 맞아 주시네요. 
순식간에 130이 되더니 석이 살았나? 게임이 풀리기 시작하더니 겉 잡을수 없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사람이 참 간사하다고 했나? 잃을땐 그렇게 똥씹은 표정으로 온갖 인상 다쓰고 있었는데
따고 있으니 이리 행복해 질수가 없네요.
결국 200만 승하고 외화 획득 톡톡히 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지옥 구경 확실히 하고 돌아 왔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번 출정은 반성할 것두 많고 아쉬움도 많이 남는 충정입니다.
다음번엔 이러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이만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다들 돈 많이 따오시고 국의 선양해서 돌아 오길....
글구 에이젼트 친구들 게임 안풀렸을때 짜증부리고 못나게 굴었던거 미안해요.
제 본심은 아니였지만 돈도 잃고있고 게임도 안풀려서 그랬던거 저도 반성하고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항상 챙겨줘서 고맙단말 남기고 싶네요. 
다음번 출정때도 부탁할게요 ^^

그때 머 필요한거 있음 말 하구요, 꼭 챙겨드릴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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