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멀어지는 중-필리핀…比, 남중국해 분쟁 해역서 3개 광구 입찰

by 지원실장 posted Jul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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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성 기자


중국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외교장관 회담이 열리는 날에 필리핀 정부가 이달 말 남중국해의 

3개 광구에 대한 입찰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양국 갈등의 골이 점점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 중국 둥팡짜오바오(東方早報)에 따르면 전날 마닐라에서 열린 에너지 관련 포럼에서 제임스 라유그 필리핀 에너지

차관은 오는 31일 필리핀 팔라완섬 북서쪽 해안에 있는 3개 광구의 석유·가스 탐사권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유그 차관은 입찰이 실시될 이들 광구는 현재 필리핀 루손섬의 40% 에네지를 공급하는 석유 및 가스전 

인근에 위치해 있고,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 필리핀이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 있으며 중국 정부는 항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필리핀과 중국 양국이 최근 스카보러 숄(중국명 황옌다오·黃岩島) 영유권을 놓고 대립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팔라완 섬 인근 해역은 모두 영유권 분쟁 지역에 포함된다. 중국 유력 언론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중국과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남중국해 분쟁해결 방안을 위한 중-아세안 외교장관 회담을 진행하고 있던

날에 필리핀이 이 같은 내용을 공표했다"며 쓴소리를 했다. 


이 언론은 또 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필리핀 정부가 원하는 대로 남중국해 행동수칙(CoC) 마련에 동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세안은 필리핀의 주도 하에 남중국해 행동수칙(CoC)을 마련하자고 촉구했고,

중국은 CoC 논의에 개방적이지만 조건이 성숙할 때 행동수칙을 논의할 방침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같은 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알베르트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무장관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돌돌핍인(咄咄逼人), 갈수록 기세등등하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원문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60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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