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 싼사시 설립 軍배치… 베트남·필리핀 반발 ´충돌 위기´

by 지원실장 posted Jul 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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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분쟁수역인 남중국해에 싼사(三沙)시를 설립하고 인민해방군 배치를 추진하자

주변국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은 최근 보고서에서

“남중국해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낮다”며 무력충돌 가능성을 경고했다.

베트남과 필리핀 정부는 24일 중국이 싼사시 정부를 서둘러 출범시키고 군부대를 주둔시키기 위해 

경비구(警備區) 설치를 승인한 데 대해 크게 반발했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聯合早報)가 25일 보도했다. 중국은 24일 싼사시 현판식을 거행했다. 


베트남 정부는 싼사시에 군부대를 파견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공식 항의했다. 

특히 베트남 언론은 베트남의 바오다이 왕조 시절인 1939년 호앙사(시사군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관리를 기리는 자료와 현지 수비대 기지를 건설한 군인들에게 수여하는 왕실 

문장이 찍힌 훈장 증서를 공개하면서 중국의 주장을 반박했다. 


  필리핀은 또 중국 어정선(漁政船)이 자국어선 29척을 필리핀과 분쟁 중인 난사군도 해역까지 호위해

 어로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발했다.

베그니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3일 상하 양원 합동회의 국정연설을 통해 중국이

남중국해 도서 영유권 분쟁 상대인 자국의 권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루손 섬에서 230㎞, 중국 본토에서 1200㎞가량 떨어진 스카보러 섬(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은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라는 주장이다. 


  중국 외교부는 24일 밤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을 통해 “유엔해양법조약은 황옌다오 영토 귀속 문제를

확정짓는 법률적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중국의 영토 주권 수호에 대한 입장은 굳건하다”고 맞받았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이에 따라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베트남명 쯔엉사군도)와 

파라셀 제도(중국명 시사군도, 베트남명 호앙사군도)에 있는 자국의 실효지배 섬들에 대해 

군사력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남중국해 분쟁이 미국 국익과 직결돼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국들이 요청해오면 미국은 필요한 대응을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원문 보기> *국민일보 쿠키뉴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6279049&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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