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필리핀, 대치국면 완화

by 지원실장 posted Jun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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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중국해 스카보러숄(중국명 황옌다오)을 둘러싸고 두 달째 대치 중인 중국과 필리핀이 협의를 통해 분쟁 수역에서 정부 소속 선박들을 한발짝씩 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데일리 타임즈에 따르면 전날 필리핀 정부는 "양국 간의 협의를 거쳐 중국 순시선 2척과 필리핀 어업부문 소속 선박 1척이 스카보러숄을 중심으로 하는 석호(lagoon)에서 철수했다"며 "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협상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카보러숄 석호에 남아있는 양국 정부 소속 선박은 없고, 30여척의 중국 어선만 조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간 협의가 이뤄진 시점과 3척의 선박이 현재 위치로 이동한 시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극도로 긴장됐던 대치 사태는 일단 진정 국면을 맞게 됐지만 중국 순시선은 석호 외곽에 있는 6척의 중국 어선과 합류해 순시 작업을 지속하고 있고, 필리핀 어업 소속 선박도 다른 한 척의 선박과 함께 아직 인근 해역에 머물고 있어 스카보러숄 충돌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같은 날 이와 관련 에드윈 라시에르다 필리핀 대통령궁 대변인은 "협의를 거쳐 사태는 올바른 방향으로 진전됐다"며 "양국 선박들의 철수로 긴장이 해소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중국 순시선들은 스카보러숄 해역에서의 관리와 안전 유지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필리핀은 본토 루손섬에 가까이 있는 스카보러숄이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속해있다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은 남중국해 거의 전역에 대한 주권을 고집하고 있다.


<원문보기>

*시민일보: http://www.siminilbo.co.kr/main/list.html?bmain=view&num=30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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