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빈민가서 '사랑의 하모니'

by 지원실장 posted Jun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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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인 천양원의 하늘소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필리핀의 빈민마을에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사진=천양원 제공

아동복지시설인 천양원의 하늘소리 오케스트라 단원 등 28명은 필리핀 빈민 마을에서 음악 봉사활동을 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필리핀 오로라(Aurora)주 카스틸리오(Castillo)주지사 초청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8시간 걸리는 가바나뚜안에 있는 '쓰레기마을' 비롯해 가난한 마을을 순회하면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막대사탕, 초콜릿, 비상약품과 구충제 등을 선물했다. 

외환은행 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봉사는 쓰레기 더미에서 물품을 주어 모아 근근히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만나 그들을 위로하고 자신들도 위로를 받는 체험을 했다. 

이연형 천양원장은 "이 지역에서 지난 13년동안 가난한 마을에 21개의 교회를 건립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세워 가난한 이웃들에게 신앙과 마음, 생각을 깨우쳐주는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대전 출신 변영민, 이모세 선교사를 만나 이 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섬김의 열매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이는 곳마다 어른 등 100명에서 150명이 모여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환호했고 그들 중 대부분은 이런 생음악을 처음 경험하는 아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 원장은 "여자 아동만 110명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누에바 에시자(Nueva Ecija)에서는 연주 후 오케스트라 단원 남학생들에게 매달려 펜팔하자고 열광하는 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멘텔 주지사는 국립 중학교 입학식에서 가방을 직접 나누어주는 행사를 하면서 단원들에게 600여 명의 학생들 앞에서 연주할 기회를 줘 학생들과 학부모들 앞에서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연주도 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천양원 설립 6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봉사 마지막날에도 방문단은 마닐라근교 엥겔레스라는 지역에 있는 한인교회 새생명교회에서 교인과 유학생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하모니'를 선사하고 돌아왔다. 

<원문보기>
*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08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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