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필리핀 세부, 낭만 가득한 열대 휴양지

아름다운 해변과 어우러진 리조트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필리핀 세부는 해외여행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다.

필리핀 제2의 도시로 필리핀의 오랜 역사를 간직해 볼거리가 다양하고 해안을 따라

최고급 리조트가 들어서 있어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세부는 마닐라 남쪽으로 약 587㎞ 떨어져 있다.

섬은 제법 크다. 길이가 225㎞에 이르며 동쪽으로 레이테와 보홀, 서쪽으로 네그로스섬이 이웃하고 있다.

세부 평균기온은 섭씨 27도로 온화한 열대기후를 보인다.

울창한 열대림과 함께 해변의 야자수 등이 잘 발달돼 남국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국제선과 국내선 공항이 위치한 막탄 섬은 세부 섬과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세부여행은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막탄 섬에서 마음껏 휴가를 즐기다 하루 정도

세부 섬에 나가 관광하는 일정으로 짜면 적당하다.

그것도 귀찮을 때는 그저 순도 100%의 게으름을 즐기는 것이 최고 방법.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해변에 누워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 리조트에서 즐기는 자유 시간 충분하게 쉬었다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차례.

세부의 한국계 리조트로 유명한 임페리얼 팰리스를 추천한다.

이곳은 아시아 최고 호텔로 선정된 임페리얼 팰리스의 첫 체인 리조트로 557개 객실과

대규모 워터파크, 최고급 레스토랑을 갖춘 초특급 리조트다.

전용 해변을 보유하고 있어 허니문뿐만 아니라 가족여행객이 편안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도 제공된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체험다이빙 등 해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웬만한

해양스포츠는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나이트투어, 어메이징쇼가 펼쳐진다.

고단할 때 스파나 마사지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방카선을 타고 인근 섬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것도 즐겁다.

방카선은 필리핀의 전통 선박으로 모양이 마치 애벌레처럼 생겼다.

빠른 속도로 달릴 때면 바닷물이 튀어 옷이 젖기도 하지만 이것도 호핑투어의 재미다.

호핑투어에서 손꼽을 수 있는 체험은 바다낚시와 스노클링. 낚싯대 한 번 못 잡아본

사람도 손맛을 본다는 즐거움이 숨어 있다.

이제부터는 수중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스노클링 타임. 물안경, 오리발, 입에 문

호흡 기구를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보자.

세부 바다는 맑고 투명하다. 그 속에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산호가 살아 숨 쉰다.

세부 바다는 손에 잡힐 듯 영롱한 빛을 발산하며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핑투어의 마지막 순서는 바로 시푸드 시식. 야자수 그늘 아래에서 즐기는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과

시원한 음료는 더위에 지친 관광객에게 꿀맛 같은 휴식을 제공한다.

◆ 흥미로운 시티투어 세부 섬에는 도교사원, 산토니뇨 교회, 산페트로 요새,

마젤란 십자가 등 볼거리가 있다. 도교사원은 세부의 고급주택가인 베벌리힐스에 위치한다.

특히 사원 규모와 건축양식이 인상적이다. 사원 창에서 바라보는 세부시 전경이 아름답다.

산토니뇨 교회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산페드로 요새는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1783년 만들어졌다.

스페인 통치 시절에 만들어져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현재는 석조로 개축되어 규모는 작아졌지만 필리핀의 과거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마젤란 십자가는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세운 것으로

1521년 세부에서 최초의 가톨릭 미사집전과 기독교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1565년 스페인 초대 총독에 의해 세워진 교회로 성어거스틴 교회도 가볼 만하다.

△가는 길＝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 등에서 인천~세부 구간에 직항 편을 운항한다.

약 4시간30분 소요된다. △상품정보＝투어몰여행에서 `필리핀 세부 초특급 임페리얼

막탄스윗(소아반값 이벤트)` 상품을 판매한다.

세부리조트 3박, 리조트 부대시설 이용 및 자유 시간,

전신 마사지 1회 포함.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제스트항공을 이용해 매일 출발. 요금은 89만9000원부터.

(02)311-7125 <원문보기> *mk뉴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47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