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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soria 디비소리아시장

지원실장 2015.05.13 06:33 read.1802

최근에 중국인들이 디비소리아시장에 많이 진출하면서 이민국의 불법체류자나 불법영업단속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각자 알아서 조심해야 되겠죠. 디비소리아가 뭐길래 마닐라시 비논도 지역에 있는 이 시장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도매시장기능을 하고 있다. 

의류를 비롯해서 직물, 악세사리, 문구, 장난감, 곡물에 이르기 까지 거의 모든 상품이 유통되고 있는 지역이다. 

그렇다고 도매기능만 하는 곳이 아니라 소매기능도 더불어 하고 있다. 

도보거리에 중국인촌의 중심인 옹핀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가는가? 마닐라시 비논도지역에 위치한다. 

  뀌아포에서 시작되는 렉또(Recto Ave.)거리가 이 디비소리아 시장으로 이어진다. 

거의 대부분의 대중교통수단은 뀌아포를 지나 이 렉또거리를 따라 디비소리아 시장으로 간다. 

그리고 바끌라란시장에서는 지프니와 택시합승인 Mega Taxi가 있다. 

여기서는 Taft Ave.나 Mabini St.를 지나 Jones Bridge(존스교)를 건너 Juan Luna St.를 거쳐 시장으로 들어 간다. 

택시는 들어 가면 나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잘 들어갈려고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간다고 해도 추가요금을 요구한다고 봐야 한다. 

그럼 Claro M. Recto Ave.에 있는 Tutuban Mall에서 부터 디비소리아시장구경을 나서 보기로 하자. 

한때 필리핀 국철(PNR)의 기차역으로 사용되었던 Tutuban빌딩은 현재 쇼핑몰로 변신해 있다. 

그리고 그 옆 Tutuban단지내에 또 하나의 현대적인 쇼핑몰이 자리잡고 있다. 

Tutuban몰에서 Tondo쪽으로 연이어 나오는 3개 길의 우측편은 Tondo와 Navotas 그리고 Malabon으로 가는 지프니 종점구실을 하는 곳이다. 

이 3개의 길이 바로 Dagupan St.와 Juan Luna 그리고 Ylaya St.다. 

Recto가에서 마닐라 북항쪽으로 서서 이길들의 좌측편이 '아, 여기가 진짜 디비소리아시장이구나' 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이 3개의 길중에서 Dagupan St.는 디비소리아시장쪽으로 연결된 길이 없다.

2개의 길 이외에도 Tabora, Folgueras, Sto. Cristo, Elcano와 Asuncion St.가 디비소리아의 핵심역할을 하는 곳이다. 

빠사이시의 Libertad나 빠라냐께의 바끌라란시장에서 출발하는 디비소리아행 지프니는 Jones Bridge를 건너 중국인촌을 알리는 중비 우정문을 지나 

일방통행인 Juan Luna St.와 Ylaya St.의 끝부분에서 C. M. Recto를 만난다. 

여기서 우회전을 해서 Recto Ave.를 100여미터 남짓 가다 다시 30도 각도로 꺾어져 Soler St.를 따라 

처음 출발했던 빠사이시의 리베르따드와 빠라냐께의 바끌라란으로 되돌아가는 노선을 운행한다. 

물론 이 지프니는 크게 보면 Taft Ave.를 따라 운행하는 것이 있고 Mabini St.를 따라 가는 2개의 노선이 있다. 

  물론 Mabini길은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바끌라란 쪽으로 돌아 갈 때는 M. H. Del Pilar길 따라간다.

여기는 누가 무엇을 파는가? 디비소리아시장은 필리핀의 거의 모든 생필품을 공급하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굳이 한국과 비교한다면 남대문보다는 동대문시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포목.원단뿐만 아니라 악세사리 곡물류등 거의 모든 물품이 이 곳으로 들어 왔다가 다시 소매를 위해서 백화점과 지방으로 공급된다. 

또 필리핀의 건어물을 살려면 이 시장으로 가면 된다. 한국의 오징어보다 더 맛있는 한치도 여기 가면 구입할 수 있다.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도 이 시장 근처에 사무실과 냉동보관창고를 갖고 영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에서 수입되는 과일을 비롯 잡화의 대부분이 여기서 유통되고 있다. 

동남아의 모든 나라들이 다 그러하듯이 이곳의 상권도 거의 대부분이 중국화교들에 의해서 움직여진다고 보면 된다.

디비소리아시장뿐 아니라 비논도지역 자체가 중국인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중국인촌(China Town)도 디비소리아 시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한국의 여느 시장처럼 상가건물의 위층에는 상품보관을 위한 창고가 많다. 

그리고 주위의 빌딩에는 이들 도매상들의 사무실과 봉제를 비롯한 공장들이 있다. 

Juan Luna St.가 Recto Ave.와 만나는 곳에 맥도날드 햄버거가게가 있다.

이길에는 티셔츠, 바지 스커트와 같은 각종 의류를 1다스로 묶어 도매로 파는 곳이다.

거의 소매는 하지 않는다. 물론 여기에 있는 제품들이 백화점으로 나가서 팔리고 있다. 

참고로 말하면 필리핀의 대부분의 백화점은 시장제품을 갖다가 팔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럼 여기서 좀더 상세히 짚어 보기로 하자. Juan Luna St.와 달리 Ylaya St.에 가면 도매와 소매를 같이 하는 점포들이 많다. 

정확하게 말하면 소매를 하면서 도매를 겸하는 경우니까 중점은 소매에 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직물이나 의류제조업을 위한 재료를 구할려면 디비소리아시장밖에 없다. 

직물은 물론이고 실이나 바늘 혹은 단추등 봉제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충당할 수 있는 곳이 디비소리아다. 

그런면에서 실질적인 도매시장은 필리핀에서 디비소리아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단추나 지퍼, 그리고 구슬, 레이스장식, 바늘등을 살려면 Tabora St.로 가야한다.

물론 여기서도 직물을 파는 가게들이 있다. 이곳이야말로 패션을 창출하는 필리핀 디자이너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이곳의 유명한 가게를 몇 개 들라치면 Good Morning, Morning View, Wellmanson과 Bonkee Commercial등을 들 수가 있다.

이 골목에서 기억할 만한 가게 하나는 Ever Royale Store다. 

이 가게에 가면 필리핀에서 가장 비싼 장식을 파는 곳이다. 

주로 일본과 유럽으로부터 수입한 것들이다. 그중에는 스톤과 Swarovski 크리스탈도 있다. 

이곳을 자주 들르는 필리핀의 유명 디자이너중에는 Romon Valera, Pitoy Moreno와 Aureo Alonzo등이 있다. 

이곳에는 다른 가게들이 갖고 있지 않는 모든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Recto가를 건너서 Ylaya St.와 Tabora St. 그리고 Folgueras St.의 Tondo쪽엔 잡화점과 포목점들이 줄지어 서있다. 

그리고 세계 어느 시장을 가든 시장보러 온 사람들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는 이름난 식당이 있게 마련이다. 

이 디비소리아시장에도 그런 곳을 한군데 들라면 바로 Wellington빌딩내에 있는 Canteen of Aling Simang을 들 수가 있다. 

이 식당은 이곳에서 벌써 30년 넘게 장사를 했다고 한다.

장보러 올 때마다 들르는 유명인사중엔 패션계의 유명인사인 Chona Kasten이 있다. 

이 여자는 디비소리아에 올 때마다 여는 시장손님들고 같이 앉아 점심이나 참을 들고 간다고. 

이 여자는 여기외에도 까비떼의 Bacoor에 있는 Digman halo-halo를 좋아 한다고 한다.

Aling Simang에서 잘하는 음식은 mami(국물이 있는 국수)와 sotanghon(국물없이 잡채씩으로 요리한 국수), Caldo(죽에다가 닭다리 하나 넣어 만든 음식. 

궂이 한국에 무엇과 견주자면 닭백숙? no. 게임이 안되지, 하지만 배고픈 맛있게 먹을 있음) 

그리고 Puto(옛날 우리가 집에서 엄마가 쪄주던 빵과 비슷)등이 있다. 

진짜 집주인은 10년전에 하늘나라로 갔지만 그 손자가 지금도 운영하는데 음식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전해 내려 온다고 한다.

그리고 Ylaya St.에 가면 며느리가 이곳의 메뉴를 갖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하니까 손님이 많으면 이곳으로 가서 한번 맛보는 것도 괞찮다는 생각이 든다.

웰링턴빌딩 옆에는 Mabuhay Textile Market이 있는데 이곳에는 Lita와 Bining이 지난 30년동안 레이스장식을 파는 가게가 있다.

이들이 파는 레이스장식은 주로 미국과 일본에서 수입된 것들이고 한다. 또 뉴디비소리아몰에 가면 잡화를 위주로 해서 각종 제품들이 팔리고 있다. 

지금 도매기능을 했던 이들 시장들은 차츰차츰 최근에 새로 생긴 Tutuban센타의 밝고 환한 점포에 밀리고 있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당신의 지갑이나 귀중품을 노리는 사람들을 주의하자 여느 시장과 마찬가지로 이 시장도 쓰리꾼과 날치기들이 들끓는 곳이다. 

거의 대부분이 장사하는 사람들이 물건을 하러 오기 때문에 돈을 갖고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들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사람이 많다. 필리핀사람들도 장사하는 사람이면 거의 다가 한번 정도의 경험을 갖고 있을 정도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다. 보통 1명이 아니고 여러명이 같은 조를 이뤄 움직인다.divisori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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